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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박지현 같은 새 인물로 여의도 폭파해야 산다"

정치 일반

    이광재 "박지현 같은 새 인물로 여의도 폭파해야 산다"

    막판 민심 파도, 하루만 더 있었어도…
    부동산 정책에 떠난 서울 민심 뼈 아파
    이재명 좋은 공약들, 입법으로 만들 것
    여의도 폭파될 정도로 인적 쇄신 필요
    6월 지방선거에 이재명이 할 역할 있어
    안철수 총리? 장점有, 청문회 지켜봐야

    ■ 방송 :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FM 98.1 (07:20~09:00)
    ■ 진행 : 김현정 앵커
    ■ 대담 : 이광재 (민주당 의원)
       
    선거가 끝나고 나서도 또 하나의 큰 산을 넘어야 하는 곳이 바로 패배한 쪽이죠. 민주당은 패배의 책임을 지고 지도부가 어제 총사퇴 했습니다. 새로 꾸려진 비대위의 위원장은 외부인사 대신에 윤호중 원내대표가 맡기로 했는데요. 패배의 원인, 쇄신 방안 그리고 6월 지방선거 대책까지 이분과 함께 짚어보죠. 3선의 중진입니다. 이광재 의원 연결을 해 보죠. 이광재 의원님 안녕하세요.
       
    ◆ 이광재> 네. 안녕하세요.
       
    ◇ 김현정> 어제 뭐 하루종일 당 분위기가 좀 가라앉았을 것 같아요.
       
    ◆ 이광재> 아무래도 그렇죠.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 하기로 했다. 황진환 기자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 지도부는 대선 패배에 책임을 지고 총사퇴 하기로 했다. 황진환 기자 ◇ 김현정> 0.73% 포인트 역대 최소차 패배. 이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 이광재> 저희가 좀 부족한 부분이 있었죠. 그런데 마지막에는 거의 민심의 파도가 태풍처럼 몰려오더라고요. 하루만 더 했으면 이겼을 가능성이 많은데 어쨌든 저희가 부족했던 부분이 있던 거죠.
       
    ◇ 김현정> 잠깐만요. 하루만 더 있었으면 이겼다는 얘기가 나와요?
       
    ◆ 이광재> 네. 한 일주일 앞두고 사전투표 후부터 국민들의 거의 쏠림 현상이 굉장히 두드러지게 나타나더라고요.
       
    ◇ 김현정> 아니, 그런데 그래요. 하루만 더 있었으면 이겼다. 0. 73% 정말 근소하게 근소하게. 적지만 이긴 싸움이다, 이렇게 해석하는 분도 민주당에 계시긴 합니다마는.
       
    ◆ 이광재>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고요. 기본적으로 윤석열 후보하고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가 국민들이 납득하기 어려운 거대한 저항을 일으켰던 것이 사전투표에서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로 나타났던 거고. 그 뒤에 있었던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자'라는 것이 거의 눈에 보일 정도로 확 드러나더라고요. 근본적으로 저희가 좀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거죠.
       
    ◇ 김현정> 사실은 보수든 진보든 한 번 정권 잡으면 10년씩은 갔는데 이렇게 5년 만에 교체된 게 처음 아닙니까? 그것도 5년 전에 탄핵으로 물러난 정권에게 국민이 다시 권력을 쥐어줬다는 것은 민주당으로서는 생각할 지점이 상당히 많아보여요.
       
    ◆ 이광재> 당연하죠. 더군다나 민주당의 전통적인 지지는 수도권 강세였잖아요. 항상 서울에서 압도적 승리로 저희가 (전국 선거) 승리를 해 왔는데 서울에서 패배했다는 것은 우리한테 중대한 문제가 있다는 것이고 이 문제를 해결해야 좀 앞으로 전진할 수 있겠죠.

     
    ◇ 김현정> 어떤 부분을 고민하십니까?
       
    ◆ 이광재> 결국은 하나는 젊은 층이 볼 때 일할 기회, 기회의 나라를 만들어 달라. 일할 기회, 결혼할 기회. 그다음에 가장 크게는 부동산 문제가 가장 크다고 볼 수 있죠. 왜냐하면 하나는 집이 없는 분한테는 박탈감이 굉장히 컸었고 세금 문제와 관련해서의 국민들의 불편한 마음도 계셨고 이 부분에 결국은 선진적인 세금 문제와 공급문제, 그다음에 결국은 기회를 어떻게 확장시켜나갈 거냐. 그래서 이 문제에 대해서 민주당이 더 깊이 고민해야 되고 대안을 내야 되겠죠.
       
    ◇ 김현정> 사실은 근데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에서도 똑같은 얘기를 했었거든요. 이것 때문에 우리가 패배한 거다. 그런데 왜 그게 개선이 안 된 걸까요, 시간이 부족했던 걸까요, 어떨까요?
       
    ◆ 이광재> 기본적으로 민주당에서 우리가 이번에도 보면 부동산 세금을 두고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내에 일부 반대와 상당한 격돌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그래서 결국 이재명 후보의 부동산 세금 공급부분이 관철이 된 거죠. 큰 틀에서는 이 방향의 수정이 있었다라고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앞으로 이거를 실천하는 게 중요하겠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래서 어제 지도부 총사퇴하면서 쇄신 작업 해 보자, 이렇게 나선 건데 어떤 작업들이 뒤따라야 할 거라고 보십니까?
       
    ◆ 이광재> 저는 결국 두 가지라고 봅니다. 하나는 정책 문제하고 하나는 사람 문제라고 보는데요. 정책 문제는 저는 이번에 1600만 표를 보여준 국민의 지지는 정책 캠페인에서는 민주당이 저는 압도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확행 공약 90여 가지에 대해서 우리가 입법으로 만드는 거. 민생경제 대통령에 대한 소구점은 굉장히 높았습니다. 그에 대한 구체적인 우리가 공약을 했던 것. 이재명 후보는 그렇게 했지만 민주당이 냈던 공약은 옳았다. 이 부분을 법을 180석을 가지고 실천해 내는 것이 국민들에게 믿음을 확실히 주는 거다라고 보죠.
       
    ◇ 김현정> 그러면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이 안 됐지만 이재명 후보가 후보 시절에 냈던 공약들을 다 입법으로 만드실 거란 말씀이세요?
       
    ◆ 이광재> 당연하죠. 저는 그 길을 가야 된다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이번에 이재명 후보하고 엄청난 사람, 전문가들이 밑에서부터의 공약 작업이 있었거든요. 작게는 소확행이라는 부분부터 대규모 국가적 과제까지 워낙 많은 전문가와 이런 분들이 참여해서 정책을 만들었기 때문에 이 정책은 일관되게 만들고 실제 국민적인 지지가 있었고 이것을 현실로 만드는 것이 저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 김현정> 그런데 대통령은 윤석열 당선인이잖아요. 그러면 공약 부분에서 부딪히는 부분이 분명 있을 텐데요?
       
    ◆ 이광재> 있겠죠. 그런데 같은 공약도 사실은 많습니다. 비슷한 공약도 많고 저희가 좀 앞선 공약도 많고 결국은 국회라는 법을 통과하지 않으면 어떤 것도 만들어질 수가 없잖아요. 결국은 그러면 정부하고 국회하고 타협을 해서 전진시켜야 될 텐데 저의 경험으로 보면, 누가 미래지향적인 아젠다와 구체성을 가지고 있는 게 중요한데 여태까지는 사실 그게 정부주도였어요. 국회가 스스로 정당이 스스로 미래 아젠다를 별로 만든 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민생경제 대통령이라는 큰 화두 하나, 또 하나는 정치교체라는 이 시스템을 바꾸려는 두 가지 부분에서 저는 민주당이 상당히 좋은 정책을 냈고 프레임을 바꾸는 것. 이거를 정책을 법으로 만드는 일을 해야, 그렇게 되면 국민들이 지지를 해 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 김현정> 그 정치개혁 입법들 있잖아요. 예를 들면 3선까지만 한 지역에서 할 수 있고 4선부터는 도전 못 한다라든지 공천 안 준다라든지 이런 것들 이번에 다 그러면 공약대로 통과시키는 겁니까? 입법하는 겁니까?
       
    ◆ 이광재> 저는 이번에 가장 먼저 중요한 건 선거법 개정이겠죠. 이 지긋지긋하게 지지고 볶는 양당제를 극복하는 다당제를 만드는 선거구제 개혁은 저는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보고요. 그다음에 결국은 정치개혁의 수혈 문제, 인적 쇄신 문제도 있어야 되는데 그 부분은 이번에 민주당이 대거 입당이 있었잖아요. 그러면 지방선거에서 일부 교체가 있어야 될 것이고, 다음 총선에서는 이들이 활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그런 시스템까지가 돼야 될 텐데 아마 지방선거까지는 우리가 만든 이 정책을 확고하게 법으로 만드는 것 하나하고, 그다음에 또 하나는 지방선거에서 이번에 입당하시는 분들 중에 상당 부분이 수혈되고 당이 안정화되고 보다 좀 선진화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 김현정> 제가 지금 왜 많은 정치개혁 입법 중에 3선 초과금지를 말씀드렸냐면, 그거 당론으로 정할 때 민주당 내부에서 의원들이 속으로는 좀 부글부글했다는 그런 소문을 들어서 (웃음)
       
    ◆ 이광재> 그렇죠. 그래서 당 내에서 한 지역에서 3선까지 하고 그다음에는 우리가 다른 지역을 가는 것은 우리가 용인하자라고 하는 부분이 그 많은 논의가 있었고, 이 부분도 먼저 선거법을 하나 먼저 올해는 처리하게 될 거고, 아마 지방선거 끝나고 나면 이것도 아마 본격적으로 논의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김현정> 알겠습니다. 두 번째는 인물에 대한 쇄신이라고 하셨어요. 어떤 걸까요?
       
    ◆ 이광재> 인물에 대한 쇄신은 이번에 예를 들면 우리가 2030 여성의 마음에 맞았던 박지현 (여성위 부위원장) 젊은 친구 같은 경우에는, 박지현 대 이준석이라는 이런 거대한 프레임까지도 생겼는데요. 그러니까 이런 우수하고 좋은 자원들이 결국은 이번 지방선거나 다음 총선에서 확실하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그 시스템을 짜서, 왜냐하면 기성 정당은 기성의 정치인들이 있잖아요. 그러면 이분들이 활약할 수 있는 길을 만들려면 그와 관련된 시스템을 또 짜야 되겠죠. 그런데 먼저 이번 지방선거부터, 이번에 좋은 인적 자산들이 많이 들어오셨는데 이분들이 활약할 수 있는 길부터 먼저 만들고 다음 총선에 또 활약할 수 있는 길을 만드는 게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결국은 정책은 사람과 같이 갈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그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사람이 그 일을 해야만 그게 현실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번에 정책적인 것을 과감하게 밀어붙이면서 사람도 교체해 나가는 과정이 함께 일어나야 민주당의 근본적인 쇄신이 된다고 봅니다. 왜 그러냐면 저는 결국은 이 구시대와 신시대의 결별, 익숙함과의 결별이 민주당과 있어야 결국은 새로운 시대의 주인공이 될 거라고 보고.
       
    ◇ 김현정> 익숙함과의 결별이라고 하시면서 지금 박지현 씨라는, 그 N번방 추적했던 그 분. 마지막에 등장해서 선거 유세도 하고 하셨던 그 분, 페미니스트를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익숙함과의 결별, 그 분의 등장과 함께 그럼 기존에 있었던 이른바 586 주류 민주당 정치인들은 퇴장해야 된다고 보시는 거예요?
       
    ◆ 이광재> 그렇지는 않겠죠. 결국 우리가 나이가 적다고 혁신적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잖아요. 사실은 진보, 보수 안에 모두 기득권이 살아 숨쉬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결국은 진보, 보수 안에 있는 이 기득권을 우리가 벗어나야 새로운 시대로 가는 거죠. 새로운 많은 수혈이 있어야만 결국은 이 낡은 정치권이 저는 깨져버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여의도가 폭파돼야 된다라는 것이 저의 생각이죠. (웃음)
       
    ◇ 김현정> (웃음) 여의도가 폭파되어야 된다? 
       
    ◆ 이광재> 네.

     
    ◇ 김현정> 기존의 여의도 말씀하시는 거예요?
       
    ◆ 이광재> 그렇죠. 왜냐하면 이렇게 지지고 볶는 정치를 가지고, 결국은 정치의 본질은 하나는 미래 지향적인 갈등을 해결해서 미래 지향적인 시스템을 만들어서 국민들이 마음껏, 경제인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드는 거고 그 성장의 결과가 국민들에게 가서 전쟁 같은 삶이 아니고 편안한 삶을 살자고 하는 건데 여의도가 뭐냐 하면 갈등의 양산지고 5년 내내 대통령 선거만 하는 거잖아요.
       
    ◇ 김현정> 5년 내내 대통령. (웃음) 
       
    ◆ 이광재> 이 부분을 완전히 끝내야 한다는 거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그렇게 인물의 쇄신이 좀 필요하다 하면서 지금 박지현 씨를 예로 드셨어요. 박지현 씨가 그러면 지방선거에서 좀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세요? 어디 나가서 출마?
       
    ◆ 이광재>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죠. 왜냐하면 다 아직은 나이가 있고 우리가 적절한 기회에 민주당이.. 항상 여의도 정치권은 인재를 가지고 왔다가 금방 없애버리고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고 보고. 민주당이 워낙 장성들도 워낙 많이 들어오셨고요. 전문가들이 워낙 많이 들어오셨어요. 이분들을 충분히 활용, 충분히 그 분들이 역사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민주당이 사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현정> 이재명 후보는 어제 상임고문직을 맡기로 하셨더라고요. 그 얘기는 6월 지방선거에서 이재명 후보의 역할, 이재명 상임고문의 역할을 기대를 하시는 걸까요?
       
    ◆ 이광재> 저는 이재명 후보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있다고 보고요. (대선 결과가) 27만 표 차이잖아요. 결국은 거의 천칭 같은 차이인데 거의 차이가 없는데 (윤석열 당선인에게) 대통령직이라는 어마어마한 지위를 준 거잖아요. 국민들이. 그러니까 출발선상은 완전히 같아진 거죠. 그렇지 않습니까? 여야가.
       
    ◇ 김현정> 출발선상이 같아진 거다. 표로만 볼 때는 거의 비슷하게 득표했다, 그 말씀이신 거죠?
       
    ◆ 이광재> 그렇죠. 득표율은 거의 같은데 대통령 지위를 준 거잖아요. 그러면 엄청난 힘을 실어준거지 않습니까? 저는 이제 국민들이 아주 냉정하게 지켜볼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국민의힘은 지금부터 아마 앞으로 한 3개월 정도에서 정말 잘하고 정말 이 국민 전체가 납득할 수 있는, 결국은 인사가 만사일 텐데 결국은 국민들이 납득할 만한 정말 최고의 사람들을 추천하지 않으면 이 국민들의 날카로운 눈을 저는 절대 비껴나가지 않을 거라고 보고. 
       
    두 번째로는 자기의 정책과 비전 부분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굉장히 취약했단 말이죠. 그럼 이 부분에서 어떻게 보냐하면 정확한 정책을 내느냐. 이게 아마 저는 인수위 전 과정에서 상당히 신뢰받고 안정할 많은 정책과 사람을 국회로 보내오지 않으면 저는 국민들을 아마 굉장히 따갑게 아마 이 과정을 아주 날카롭게 지켜보고 있다고 봅니다. 야당도 마찬가지, 민주당 이번에 밀어줬는데 한 번 지켜보겠어라고 양쪽 다 아마, 국민들은 상당히 굉장히 날카롭게 양쪽 다 기대하고 한편으로는 비판할 충분한 준비가, 마음에 준비를 가지고 계신 것 같아요.
       
    ◇ 김현정> 앞으로 3개월 동안 인사가 중요하다 하셨는데 (대통령의) 첫 지명은 사실 국무총리거든요. 안철수 대표가 국무총리로 나온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윤창원 기자윤창원 기자 
    ◆ 이광재> 글쎄요. 그거는 결국은 일정한 우리가 국회 청문회 절차에 따라 진행되겠죠.
       
    ◇ 김현정> 무난하게 국회에 인준되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 이광재> 안철수 후보의 장점도 있잖아요. 장점도 있고 그런데 과연 이 국회라는 검증 절차가 굉장히 까다롭잖아요. 거기에 또 어떤 것이 있을지 알 수 없죠. 그러나 전반적으로 아마 총리와 장관 부분에서 과거와 다를 정도로 우리가 조국 교수 일을 겪으면서 국민들이 바라는 선이 굉장히 높아졌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장관과 총리 이 부분에 있어서 그래서 저는 가급적이면 국회 추천이나 국민 추천제 같은 것을 해서 폭넓게 인사나 얘기를 들어서 추천하는 것이 저는 국회 통과도 쉽고 결국 국가도 안정시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김현정> 이재명 후보가 6월 지방선거에서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시는 거고요?
       
    ◆ 이광재> 저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국민적 기대가 있는 것이고 또 아직 나이도 있잖아요. 그렇기도 하고 아마 지방선거까지 역할을 하고 휴식을 하고 또 역할을 하고 그럴 수도 있다고 보는데 그거는 전적으로 이재명 후보 개인이 결정해야 할 문제죠.
       
    ◇ 김현정> 여기까지 오늘 말씀 듣겠습니다. 이 의원님 고맙습니다.
       
    ◆ 이광재> 네, 감사합니다.
       
    ◇ 김현정> 민주당 이광재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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