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연 충남도의원이 천안시장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본인 제공6.1지방선거 천안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김연 도의원이 24일 천안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민주당내 유일한 여성 후보인 김연 예비후보는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완료한 후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세대 100년을 준비하는 천안시는 시대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정치리더의 세대교체가 필요하다"며 "여성 정치인의 강점인 소통과 공감의 리더십과 지난 8년 동안 충남도의회 정책전문가로 인정받은 실력으로 따뜻한 변화의 바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삶의 만족도가 충남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천안시의 대전환은 과감한 실행과 꼼꼼한 관리로부터 시작된다"면서 "정확한 현황분석으로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공약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천안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경기대로 진학해 교육학박사와 상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계에 진출한 뒤 충남도의원과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부의장, 전국지방여성의원협의회 대표, 충남도당 대변인, 충남도당 여성위원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