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전 완주군수. 남승현 기자전북 전주시장 출마에 나선 임정엽 전 완주군수가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 후보자 검증위원회로부터 예비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25일 민주당 전북도당에 따르면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고 검증위원의 투표를 통해 부적격 6명, 적격 3명, 정밀심사 1명 등으로 임정엽 전 완주군수에게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임 전 군수 측은 "이번 심사에서 과거 알선수재(뇌물수수) 등 범죄에 대한 소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곧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