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상원 예비후보가 부산 동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CBS정상원 도솔경제발전연구원 원장은 28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 부산 동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정 예비후보는 "결연한 의지와 벼랑 끝에 선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동래구를 혁신해 대한민국 최고의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세계 100대 관광명소 VR관광체험존 조성', '세계 전통문화관광거리 조성', '온천천시민공원 북카페 조성', '녹색도시 조성 및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지역발전기금 1조 원 조성' 등을 공약했다.
그는 "동래구가 갖고 있는 전통적 이미지와 함께 스마트한 인공지능도시, 관광의 도시, 젊음이 넘치는 도시로 변모시키겠다"며 "격변하는 시대의 변화에 맞게 액티브한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정 예비후보는 부산경상대 외래교수와 국민의당 부산시당위원장,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인재영입특보 등을 지냈으며, 사단법인 도솔경제 발전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