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북도당 제공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청주시 상당구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박문희 충북도의장, 보은·옥천·영동·괴산군(동남부 4군)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에 김용래 영동 군의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제9차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전국 16개 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지명의건을 의결했다.
도당 관계자는 "제8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위원장이 사퇴한 지역위원회의 당무 공백을 막고, 원활한 당무 처리를 위해 중앙당 지침에 따라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을 선출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상당구에서는 정정순 전 국회의원이, 동남4군에서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각각 지역위원장직을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