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청 제공경남 밀양시는 경북·강원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천여 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밀양시청 전 공무원들이 경북·강원 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2018년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건이 발생했을 때 국민들의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