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빌라 철거 현장서 수류탄 추정 물체 발견. 부산연제경찰서 제공부산 연제구의 한 빌라를 철거하는 현장에서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돼 군이 수거했다.
1일 오전 10시 4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빌라 철거 공사장에서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 군은 현장에 출동해 길이 11cm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확인했다.
발견 당시 물체는 심하게 녹슨 상태였으며, 군은 6.25 직후 사용하던 훈련용 수류탄으로 추정하고 있다.
군은 대공용의점이 없다고 판단하고 해당 물체를 안전하게 수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