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신동화 전 시의원, 박석윤 현 시의원, 권봉수 전 시의원. 박석윤·신동화·권봉수 제공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기 구리시장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 박석윤 구리시의원이 신동화·권봉수 등 전 시의원 2명과 논의 끝에 단일후보로 추대됐다.
신동화·권봉수 등 전 구리시의원 2명은 "심도 있는 논의와 협의를 통해 필승의 구리시장 단일후보로 그동안 풍부한 경륜과 탁월한 의정활동을 통해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준 박석윤 시의원을 합의 추대했다"고 4일 밝혔다.
이어 "박 시의원은 세 사람 중 다선 의원으로서 지난 12년의 의정 활동 기간 행정사무감사와 시정 질문 등을 통해 탁월한 의정활동 능력을 인정받아왔다"며 "지난 4년간 구리시의회 의장과 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우리 시의 주요 현안 및 해결방안에 대해 누구보다도 정확하게 진단하고 있는 필승의 후보라고 대승적으로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박 시의원과 신동화·권봉수 전 시의원 등 3명은 시의 산적한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과 미래 비전, 주요 정책에 대해 적극 협의 및 공유하며 당원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당내 경선과 본선 승리 및 구리시의회의 다수당 유지를 위해 시장 후보뿐만 아니라 실력과 능력이 검증된 시의원 후보의 출마가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신동화·권봉수 전 시의원은 각각 구리시의원 선거에 출마해 원팀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이들은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과 시민 중심의 올바른 행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며 "필승의 원팀을 이뤄 6·1 지방선거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시길 간곡하게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경제 활성화, 각종 도시개발사업, 별내선 조기 개통과 6호선 구리 연장 및 GTX-B노선 갈매역 정차 등 교통문제 해결,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문제, 교육 및 보육여건 개선,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에게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