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 제공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을 역임한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전주시보훈회관 이전과 시민 친화적인 전주보훈공원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조지훈 예비후보의 이번 정책은 광복회, 상이군경회 등 9개 지회로 구성된 전주시 보훈단체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건의된 내용을 적극 검토해 공약화한 것이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전주시보훈회관을 이전해 협의회 활동의 폭을 넓히고 주차면수 부족에 따른 불편함을 해소하겠다"며 "또 현재 인근 지역보다 낮은 보훈수당 월 6만 원을 100%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준공을 앞둔 보훈공원을 역사교육의 장이자 휴식공간 등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며 "월남전 파병 사망자에 대한 위령제 재개 검토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 보훈단체협의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복지 지원책 강화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조지훈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는 것으로 호국 보훈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것은 후대의 당연한 의무다"며 "애국정신을 더욱 고취하는 한편,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세심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