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청 전경. 무주군 제공전북 무주군 부채비율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는 등 건실한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주군은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회계, 재무·기금회계 등에 대한 결산을 실시한 결과 순자산이 지난해 대비 660억 6400만 원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세입은 5812억 7200만 원, 세출 4551억 9100만 원으로 잉여금은 1260억 8100만 원이다.
순세계잉여금은 185억 6600만 원이다.
세입의 경우 지방교부세와 보조금 확보로 지난해보다 약 204억 원 늘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더 나은 재정운영 계획을 수립·실행해 재정 건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재정 분석 결과, 전북 유일의 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