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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부산시의원 9명, 기초단체장 선거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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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8대 부산시의원 9명, 기초단체장 선거 출사표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8명 기초단체장 출마
    국민의힘에서는 김진홍 전 의원 동구청장 도전

    (사진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곽동혁 전 의원·김문기 전 의원·김민정 전 의원·김부민 전 의원·문창무 의원·(사진 아래 왼쪽부터)박성윤 전 의원·신상해 의원·이순영 의원, 국민의힘 김진홍 전 의원. 부산CBS(사진 왼쪽부터)더불어민주당 곽동혁 전 의원·김문기 전 의원·김민정 전 의원·김부민 전 의원·문창무 의원·(사진 아래 왼쪽부터)박성윤 전 의원·신상해 의원·이순영 의원, 국민의힘 김진홍 전 의원. 부산CBS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제8대 부산시의회 의원 9명이 기초단체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들은 하나같이 시의원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혀 그 결과가 주목된다. ·

    8대 부산시의회 후반기를 이끈 신상해 의장은 5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상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신 의장은 "삶에서 최고의 열정을 쏟아붓고 보람을 느꼈던 사상구와 구민을 위해 남은 열정을 다 바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의장은 앞서 의원직을 사퇴하고 선거전을 시작한 같은당 김부민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사상구청장 후보 공천을 놓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제8대 부산시의회에서는 신 의장과 김 전 의원을 비롯해 모두 9명의 의원이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8명, 국민의힘 1명이다.

    이 중 김부민 전 의원을 포함해 영도구청장 선거에 나서는 박성윤 전 의원과 기장군수에 도전하는 김민정 전 의원, 동래구창장에 출마하는 김문기 전 의원, 수영구청장 예비후보인 곽동혁 전 의원 등 민주당 소속 5명은 의원직을 내려놓고 표밭을 갈고 있다.

    국민의힘 김진홍 전 의원도 사퇴서를 내고 동구청장 선거에 시동을 건 상태다.

    아직 시의원 직을 유지하고 있는 민주당 문창무 의원과 이순영 의원도 조만간 의원직을 사퇴하고 각각 중구청장과 북구청장 선거에 나설 예정이다.

    출사표를 던진 시의원들은 시의회 경험을 앞세워 선거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북구와 영도구, 동래구 등은 같은 당 소속 단체장이 현직에 있어 공천장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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