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제공경북 영덕군은 지난 4일 ㈜올진산업과 강구면 삼사리에 '삼사 해상빌리지 호텔&리조트'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삼사 해상빌리지 호텔&리조트는 삼사해상공원 내 총사업비 1,245억 원을 들여 지상 9층, 지하 1층, 객실 341실 규모이며, 인피니티풀과 컨벤션센터 등의 부대시설을 함께 갖추게 된다.
특히, 프라이빗빌라로 조성될 41실은 개별 주차공간을 갖춘 독채형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전국기준 1,629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676억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993명의 고용유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며 2023년 착공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장기미개발 지역이던 삼사해상공원 일대가 영덕관광 1번지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덕군은 현재 민자사업으로 진행 중인 오션 영덕 바이소노(구 삼사호텔)를 비롯해 해상케이블카, 대관람차, 삼사해상빌리지 호텔 등을 유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