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국민의당 포항시장 후보 공천 신청을 한 김순견, 문충운, 박승호, 이강덕, 장경식, 정흥남 신청자. 6.1지방선거 국민의힘 시·군 단체장 후보 공천에 경북 동해안 5개 시·군에서 24명이 신청하면서 선거전이 본격 시작됐다.
9일 국민의힘 경북도당에 따르면 제8회 지방선거에 출마할 국민의힘 경북지역 공직후보자추천 신청 접수를 지난 8일 마감한 결과, 경북 23개 시·군 기초단체장후보자 108명이 신청했다.
경북 동해안 지역은 포항시장 후보 공천 신청 6명, 경주시장 2명, 영덕군수 6명, 울진군수 4명, 울릉군수 4명 등이다.
포항시장 후보 공천에는 김순견(62) 전 경북 경제부지사, 문충운(57) 전 국민의힘 대선 중앙선대위 지역혁신운동 본부장, 박승호(64) 전 포항시장, 이강덕(60) 포항시장, 장경식(64) 전 경북도의회 의장, 정흥남(55) 전 포항북부경찰서장 등이 6명이 신청했다.
경주시장 후보 공천 신청은 박병훈(57)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주낙영(60) 경주시장 등 2명이다.
영덕군수에는 김광열(61)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 박병일(60)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이상직(64) 전 한국수력원자력 이사회 의장, 이희진(58) 영덕군수, 황승일(64) 영남대 총동창회 상임이사, 황재철(49) 전 경북도의회 의원 등 6명으로 집계됐다.
울진군수 공천 신청은 김창수(61) 울진미래연구소장, 손병복(64)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본부장, 전찬걸(63) 울진군수, 황병열(59) 하나자산관리 주식회사 대표이사 등 4명이다.
울릉군수는 김병수(67) 울릉군수, 남진복(63) 경북도의원, 남한권(62) 전 육군본부 인사행정 차징, 정성환(55)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해양수산분과 부위원장 등 4명이 공천신청했다.
국민의힘 경북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14일부터 공천 신청자에 대한 면밀한 서류 및 면접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정재 경북공관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유능하고 경쟁력 있는 후보자를 공천하기 위해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을 엄중하게 심사하겠다"면서 "원칙과 기준에 따른 심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