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김용욱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은 철원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민통선 내 못자리 공동취사장을 방문,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농협강원지역본부 제공김용욱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은 영농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12일 철원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민통선 내 못자리 공동취사장을 방문,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못자리 공동취사장은 철원군과 농협이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년째 운영 중에 있는 우수 시책사업으로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지난 4월 2일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운영된다.
김용욱 본부장은 최진열 철원농협 조합장과 함께 공동취사장을 찾은 농업인들에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련된 도시락을 제공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김 본부장은 "못자리 공동취사장 운영의 우수사례처럼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해 농업인을 보호하고 영농비 절감과 영농편익을 증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