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피천케이블카 앞 미세먼지 신호등.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군민들에게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을 추가 설치한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울진군 미세먼지 안심 공간 조성사업의 하나로 진행하고 있다. 추가 설치 장소는 울진군 청사와 울진읍사무소, 평해읍사무소, 후포면사무소 4곳으로 오는 15일 설치해 운영을 시작한다.
울진군은 앞서 지난 2020년 북면사무소와 근남면사무소 2곳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설치했고, 지난해는 매화면사무소와 연호정, 벼락바위 산책로, 왕피천공원 등 4곳에 조성했다.
미세먼지 신호등은 미세먼지 측정결과를 실시간으로 전송받아 제공하며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좋음(파랑), 보통(초록), 나쁨(노랑), 매우나쁨(빨강) 4단계의 색깔별 표현한다.
세부 정보로는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오존 정보도 함께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