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공충남 공주지역 특산물인 공주알밤과 밤가공 상품을 전시, 홍보, 판매할 '공주알밤센터'가 공사를 마쳤다.
14일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알밤센터는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공산성 맞은편 400㎡ 부지에 연면적 244㎡, 지상 2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1층에는 알밤 전시‧홍보관과 무인 주문판매기를 설치해 방문객이 시설을 관람한 후 바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한옥 구조로 지어진 2층에는 알밤카페와 테라스가 들어서 구매한 음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고 공산성을 포함한 주변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내부 인테리어 작업과 집기류 구비, 판매상품 모집, 인력 채용 등을 마무리한 뒤 오는 9월부터 시 직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