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체육회 제공경북 포항시체육회(나주영 회장)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해양레포츠 활성화 증진을 위한 "2022년도 해양레포츠 집중육성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는 포항송도초, 대동중, 영일중, 대동고, 포항여자고, 포항여자전자고, 포항제철공업고, 포항흥해공업고 등 총 8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교육청 '공모(동아리)사업 학교자율선택제' 과제 중 '해양레포츠교육'에 신청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포항시체육회가 딩기요트, 윈드서핑, 서핑 등의 교육을 지원하는 해양레포츠 육성사업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 총 10~15회차의 교육이 진행되며, 연말 평가전을 겸한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체육회는 교육을 수료한 학생이 사업종료 후에도 자율적 해양레저 참여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통해 학생 해양스포츠 문화 조성을 이끌 방침이다.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은 "포항을 중심으로 해양스포츠 꿈나무 양성과 함께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 참여 프로그램 보급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