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이 도입한 무인항공기 모습.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은 병해충의 효율적 방제를 위한 '벼 병해충 공동방제사업' 신청을 오는 29일 마감한다.
이 사업은 대규모 면적의 논을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해 단기간에 공동방제 해 벼 병해충 차단의 효과를 높이고, 피해를 최소화해 방제 노동력과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시행한다.
주요 방제 대상은 벼 출수기에 많이 발생해 쌀 품질을 떨어뜨리는 도열병, 문고병과 기상변화에 따라 일시에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멸구류, 혹명나방 등의 비래해충이다.
울진군은 무인항공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201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신청은 각 읍면사무소 산업부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