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장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코리아리서치 제공오는 6월 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된 광주 서구청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서대석 현 서구청장과 김이강 전 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관이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김보현 전 문재인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도 이들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광주CBS, 광주MBC, 무등일보, 전남일보, 뉴시스광주전남본부와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광주 서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를 실시한 결과 서구청장 후보 선호도에서 서대석 현 서구청장이 16.4%로 1위에 올랐으나 14.9%를 얻은 김이강 전 문재인정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대외협력관과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두 후보 간 격차는 1.5%포인트다.
김보현 전 문재인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대변인은 10.4%, 배인수 전 서창농협 조합장 9.4%, 황현택 전 광주시의원 8.7% 순이었다.
하지만 '적합 인물 없음'이나 '모름', '무응답' 등 부동층이 39.3%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서 청장이 50대(18.3%) 60대(34.3%), 70대 이상(19.5%)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김 전 대외협력관은 30대(22.1%)와 40대(21.5%)에서 우위를 보였다.
직업별 조사에서는 서 청장은 주부(21.3%)와 무직·기타(21.4%)에서 상대적으로 높았고, 김 전 대외협력관은 농업·임업·수산업 종사자(20.8%)와 화이트칼라 종사자(20.6%)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김 전 대변인은 학생(17.7%)에게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서구지역 현안으로는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수습(36.1%)을 꼽았다. 다음으로 공군탄약고 이전 26.5%, 상무지구를 중심으로 한 마이스 산업육성 15.4%, 광주 국군병원 옛터 등 5·18 사적지 관광화 6.2% 순이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서구청장 선호도 조사가 진행된 지난 18일 음주운전 3회 전력과 변호사법 위반 등을 이유로 광주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서 청장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서 청장은 무소속 출마를 고심 중인 가운데 서 청장의 출마 여부가 이번 서구청장 선거전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조사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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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의뢰기관 : 광주CBS, 광주MBC, 무등일보, 전남일보, 뉴시스광주전남본부 -조사 기관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 기간 : 2022년 4월 17~18일 (2일간) -조사 대상 : 광주광역시 서구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 방법 :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표본 크기 : 513명(가중값 적용 사례수:513명) -피조사자 선정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로 피조사자를 할당 -응 답 률 : 15.7% (총 3265명과 통화하여 그 중 513명이 응답 완료)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 (2022년 3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표본 오차 : 95% 신뢰수준, ±4.3%p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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