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송악읍 다가구주택 화재. 당진소방서 제공충남 당진에서 다가구주택과 주택 화재가 잇따라 모두 2명이 숨졌다.
20일 오후 5시 24분쯤 당진시 신평면 금천리의 한 주택에서 화재로 9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건물 1개 동 99㎡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80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0여분 만에 꺼졌다.
앞서 오후 4시 9분쯤에도 당진시 송악금 복운리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국과수와 합동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