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시티투어. 공주시 제공충남 공주시가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신바람 공주 시티투어'를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가 종료된 것에 따른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계절별 정기코스와 반일코스, 수시코스, 축제, 야경코스 등으로 운영이 이뤄진다. 세계유산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공산성, 마곡사를 비롯해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문화관광해설사의 품격 있는 해설로 함께할 수 있다.
공주의 대표축제인 '석장리구석기 축제(5월 5일~5월 8일)'와 '유구 색동수국정원축제(6월 말~7월 초 예정)', '백제문화제(10월 1일~10일) 기간에는 요일에 상관없이 맞춤형 시티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매주 주말에는 공산성에서 펼쳐지는 웅진성 수문병 교대식과 무령왕 동상 회전식도 직접 볼 수 있다.
KTX 공주역과 공주시청에서 출발·해산하며 오전 9시 30분부터 코스가 시작된다. 최소 출발 인원은 15인 이상으로 이용요금은 코스별 이용대상자별로 상이하다. 입장료 및 특별 체험비 등은 개인별도 부담된다.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