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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캠퍼스타운 창업기업-교수·연구진 1대 1 매칭…'혁신 아이디어'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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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캠퍼스타운 창업기업-교수·연구진 1대 1 매칭…'혁신 아이디어' 키운다

    서울시는 혁신 아이디어가 있는 캠퍼스타운 기업과 대학의 연구진을 1:1 매칭해 기술개발, 기술컨설팅 등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캠퍼스타운 기술매칭 사업'의 문턱을 낮추고 절차를 간소화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개발'은 최대 1억원까지 1년 이내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에 창업 아이디어에 대한 기술 구현 연구 지원 및 기존 보유기술 기술 융합 또는 기술개선 연구를 지원한다.

    '기술컨설팅'은 최대 300만원까지 3개월 이내에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에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기술 애로 컨설팅 및 기술개발을 위한 기술개발 기획 컨설팅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서울기술연구원 전담 운영으로 사업 추진속도를 2개월 앞당기고 △기술개발 과제 선정시 2단계 심층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한다. △선정된 창업기업에는 기술개발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입주기간 연장 기회를 제공해 기업이 기술개발에 안정적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창업기업의 기술개발 기획서 작성 등 절차로 인한 애로사항을 줄이기 위해 '기술개발 기획 컨설팅' 단계를 상시 지원한다.

    시는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우수 성과물에 대해서 서울시 전역에서 시제품 실증을 지원하고, 기업 성장을 위한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등 기술개발 이후에도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성장단계별 '전 주기'에 대한 맞춤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부터는 기업성장 전 주기에 맞추어 지원을 확대해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개발 성과가 시장에서도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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