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기정 광주시장 후보(왼쪽)와 민주당 화순군수 예비후보(오른쪽)가 공공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문행주 예비후보 측 제공지난 26일 민주당 광주광역시 시장 후보로 확정된 강기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화순군수 경선후보인 문행주 후보는 28일 오전 광주·전남 광역메가시티를 추진하고 광주광역시와 화순군의 공동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서에 서명했다.
두 후보는 공동협약에서 ▶광주·화순간 도시철도 연결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동복댐 수자원의 공동이용 및 개발 ▶국립공원 무등산을 공동 관광개발 ▶광주제3순환도로 화순·대덕 구간 연결을 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전남권의 광역메가시티 추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후보 간에 이뤄졌으며 하나의 경제 공동체를 만들어 4차산업과 지방소멸 위기 등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호남권의 변화가 중요하다는 인식을 같이해 체결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