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제공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병원 측은 "의료진의 적정성과 전문성, 응급실 시설과 응급 의료운영계획 등에 대한 검토와 현장 실사를 거친 검증을 통해 지역 응급의료기관으로 최종 승인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대구동산병원은 응급실에 4명의 전담 전문의가 상주하며 23개 진료과에 전문의 40명이 상시 협진이 가능한 당직 체계를 갖추고 있다.
CT, MRI, 혈관조영촬영장비, 신속 PCR장비 등 특수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24시간 공백없이 응급상황에 대비가 가능하다.
또 중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빠른 이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서영성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으로 24시간 응급처치와 동시에 검사와 치료를 진행하는 최적의 응급의료시스템이 구축됐다. 앞으로도 대구지역민에게 양질의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 역량을 더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