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원/달러 환율은 23일 추가 상승했다. 사흘째 1450원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6원 오른 1452.0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출발은 5.4원 내린 1446원이었지만, 오후 들어 하락폭을 줄이더니 오후 3시쯤 상승 전환했다.
미국의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 등으로 미국 물가 안정에 안도하는 듯 했지만, 환율 상방 압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코스피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로 3거래일 만에 반등해 2440대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 대비 1.57% 오른 2442.01에, 코스닥은 1.64% 상승한 679.24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