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공경상북도는 2일 119 작전회의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현안으로는 △초대형 산불진화헬기 도입 등 소방 조직의 산불 대응역량 강화 방안 △공직자 이해충돌방지법 시행에 따른 소방조직 복무관리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관공서 방역관리 △부처님 오신 날(8일) 특별경계근무 대비상황 등을 다뤘다.
이철우 지사는 "최근 공직사회 MZ세대 유입의 가속화로 소통과 갈등 등 조직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휘관들이 책임을 가지고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또 정부에서 주관하는 주요 공모 사업에 적극 참여해 선정될 수 있도록 소방본부 차원에서 철저한 준비와 대응을 주문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제복은 용기․충성심․국가관을 상징하며 그만큼 국민의 성원이 커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임해 달라. 특히, 화재 현장에서 목숨을 잃는 한 명의 대원도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