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국민의힘 광주시당이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주시장 후보를 비롯해 광주지역 후보 15명을 확정했다.
광주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후보는 모두 15명으로, 광주시장 1명, 기초단체장 3명, 광역의원 비례대표 2명, 기초의원 7명, 기초의원 비례대표 2명이다.
광주시장에는 주기환 후보가 공천을 받았고, 동구청장에 양혜령 후보, 남구청장에 강현구 후보, 북구청장에 강백룡 후보가 출마한다.
광주시의원 비례대표 1번은 김용임 대통령당선인취임준비위원회 자문위원, 2번은 김순옥 국민의힘 광주시당 선대위 대변인이다.
국민의힘 후보 중 청년 출마자는 기초의원 후보 3명으로, 박진우(29·동구 가)·정현로(23·남구 나)·곽승용(28·북구 라) 후보다.
국민의힘 김현장 광주시당 위원장은 "광역의원 비례대표와 청년 기초의원 3명 당선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광주 정치권도 민주당 독점체제가 아닌 견제와 균형을 갖춘 체제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