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5월 5일 정식 개장했다. 이날 오전 정문 앞에서 진행된 개장 기념행사. 박정민 기자 5일 개장한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쾌거라고 호평했다.
도당은 논평을 통해 레고랜드 개장을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가 강원도지사 시절이었던 2010년 11월 레고랜드 추진계획을 처음 발표했고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10여 년에 걸쳐 수많은 난관을 해결해낸 결과"라고 밝혔다.
"국내 최초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는 연간 방문객이 200만명 이상으로 예상되고 생산유발효과는 연 5900억원, 고용효과는 약 9천명에 이르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춘천과 강원 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지역경제를 크게 활성화할 수 있는 큰 쾌거가 아닐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레고랜드에 부정적인 태도를 견지하며 반대해온 김 후보도 앞으로는 여야를 떠나 강원도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생명의 정치'에 동참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레고랜드 정쟁화 차단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