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 송 : 울산CBS FM 100.3
■ 방송일 : 2022년 05월 04일 오후 5:05 ~5:30
■ 진 행 : 김유리, 김인택, 지미옥
■ 출 연 : 이미영 더불어민주당 울산 남구청장 후보
■ 기 술 : 권석진
■ 구 성 : 정지혜, 김인택
■ 제 작 : 김성광, 성민주
◇김유리> 안녕하세요. 시사팩토리 100.3 김유리입니다. 울산CBS를 통해 매주 수요일마다 방송되는 우리 동네 리포터 '우동리' 준비돼 있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하시죠.
◇지미옥> 얼마 전이었죠. 3월 9일 대한민국 제22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습니다. 대선이라는 큰 이벤트가 한차례 치러진 뒤, 6월 1일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있습니다. 각 정당마다 후보들 간의 치열한 공천과 경선을 거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선거의 열기 속에서 당을 대표하는 후보들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남구에는 어느 후보들이 경쟁을 하게 되는지 살펴보고, 후보들의 진솔한 마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리포터에서 후보자와의 인터뷰 시간을 준비했습니다. 오늘부터 4주간 시민 리포터들이 울산의 구청장 후보자와 군수 후보자를 전화 인터뷰로 검증합니다. 순서는 남구, 북구, 중구, 울주군 순입니다. 시민의 눈으로 기초단체장을 검증하는 시간인데요. 음악 한 곡 듣고 오겠습니다.
◇김인택> 우리 구군의 이야기를 주민들이 직접 취재해서 전합니다. 우리 동네 리포터는 울산 시청자 미디어센터와 울산CBS가 협력하여 만든 시민 참여형 방송입니다. 이번 제8회 지방선거 특별방송을 위해 보름간 시민들에게 구청장에게 물어보고 싶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그 질문을 바탕으로 후보자들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서동욱 후보자는 출연 요청을 했으나, 일정 관계상 출연 확정이 안 되었습니다. 된다면 추후 방송에서 들어보려 합니다. 남구는 울산의 행정구역 중에서도 사실 울산의 중심지라 할 수 있고 울산시 112만 인구 중 31만 인구가 거주하고 있어, 가장 많은 인구 수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이라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되는 곳인데요. 이번 남구청장 후보에는 국민의힘 서동욱 남구청장과 더불어민주당 이미영 후보의 양자대결 구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가장 눈여겨볼 점은 이미영 후보는 전 남구의회 의원, 전 울산시 의회 부의장, 현 울산시 의회 의원으로 활동 중이며, 서동욱 후보는 울산시 의회 의장, 현 남구청장 재임 중으로 남구청장 3선 도전입니다. 두 후보 모두 남구의 아주 각별한 애정은 물론 잘 알고 있는 분들이기에, 구민들의 민심도 제대로 갈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지미옥> 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는 가장 친근하고 빠른 인터뷰. 오늘은 남구청장 예비후보 이미영 후보자 전화 인터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반갑습니다.
◇지미옥> 반갑습니다. 후보자께서 시의회 현직 의원으로 계시면서 전 남구의원이셨는데요. 남구에 애정이 많으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먼저 슬로건에 대한 질문을 드려보고 싶어요. 후보자께서는 남구의 품격이라는 슬로건으로 공약을 발표하셨는데, 남구의 품격이 어떤 뜻으로 사용되었을까요?
◆이미영> 네 먼저 우리 남구는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시작이자 또 행정과 교통, 문화, 교육을 비롯한 울산의 최중심 지역입니다. 그래서 우리 남구가 울산의 미래 60년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선도 사업들을 선정해서 적극 추진하고 또 문화와 첨단 산업이 조화된 도시로 발전한다는 의미이고요. 모든 남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와 복지 수준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울산 남구다' 하면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남구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시 발전을 시키겠다는 의미입니다.
◇지미옥> 아 네 감사합니다.
◇김인택> 네 기초단체인 만큼 생활에 와닿는 구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지금 우리 남구민들에게 필요한 주요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미영> 저는 우선 방금 말씀드렸던 것처럼 일단 저희 남구에는 인프라 구축을 어느 정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민들께서 직접적으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했던 것들이 속 시원하게 민원을 한 방에 해결해 드리는 '원스톱 민원 책임 전담팀 구축'이나 또 아파트 주민들이 70%가 넘기 때문에 '아파트 주택 관리단 운영'을 해서 관리비를 확 줄여드리는 정책들을 좀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인택> 네 말씀 감사합니다. 그렇다면 아까 인프라 구축을 말씀하셨는데요. 지금 생각하고 계신 가장 구체적인 공약이나 방안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이미영> 구체적인 공약이나 방향은 방금 말씀한 두 가지 정도를 좀 더 설명을 드려도 될까요?
◇김인택> 네 그 부분은 뒤에 또 나오는 내용이고 제가 궁금한 것은 우리 주민들 생각하실 때 아까 인프라 구축이라고 하셨는데요.
◆이미영> 인프라 구축이 어느 정도 되어 있기 때문에라고 말씀드렸어요. 그 때문에 이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펴겠다고 말씀드렸고 이제 공동주택 관리단 운영과 원스톱 민원 전담팀 운영을 말씀드렸죠.
◇김인택> 네 감사합니다.
◇지미옥> 그러면 저는 저희 시민분들께 질문을 좀 드려봤었는데요. 제가 봤을 때는 조금 날카로운 질문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 후보자께서 놀라시지 마시고 솔직한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저희 남구에는 태화강 동굴피아가 있잖아요. 그런데 여기에 투입된 예산에 비해서 제대로 활용이 되지 않는다는 지적들이 있어요. 혹시 우리 후보자께서 구청장이 되신다면 이 부분은 어떻게 해결할 생각이신가요?
◆이미영> 네 일단 태화강 동굴피아는 기존의 구청장께서 주민 혈세 낭비 사례로 대표적인 부분인데요. 사실 동굴피아에 또다시 세금을 들여서 활용도를 높이겠다고 감히 말씀드리기가 좀 죄송하긴 합니다. 그런데 150억 이상의 예산이 들어갔던 사업이었거든요. 그런데 질문하셨던 것처럼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꼭 변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의 지역 문화는 전통적으로 태화강 유역을 중심으로 발전해 왔기 때문에 태화강은 울산을 상징하는 존재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에 태화강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동굴피아를 태화강과 연계해서, 태화강 발원지인 탑골샘을 비롯해 태화강 대곡 역사관으로 변경해 태화강의 발원지부터 현재까지의 변화 발전한 부분을 태화강 국가정원을 비롯해서 태화강을 찾는 많은 분들이 한눈에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면, 국가 명성으로 지정된 반구대 암각화를 비롯해 역사적, 지리적 울산의 유산이 충분히 빛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예산도 중복되지 않도록 조성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남구는 물론이고 또 우리 주민들 그리고 우리 울산 시민이 울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고 관광객들은 울산을 새롭게 인식할 것입니다.
◇김인택> 네 감사합니다. 다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여천천을 생태 하천으로 남구민들의 생활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요?
◆이미영> 네 우선 남구 여천천과 저희 태화강역 일원에 생태공원을 조성했으면 좋겠습니다. 여천천과 생태공원 조성을 하면 태화강이 합류하는 지역이 예전에 자연 생태 습지였다는 부분을 살릴 수 있고요. 특히 울산시에서도 여천천, 태화강역 또 친환경 생태공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구 여천천을 도심 속 청정 하천으로 조성할 계획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천천 하류에 2027년까지 하루 6만 4천 톤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 처리장을 건설하고 또 도시 개발에 따른 하수량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설치된 관로를 통해서 정화 처리된 방류수를 공업타 인근 부근에서 여천천으로 흘려, 하천 유지수를 공급하고요. 전체적으로 종합을 하면 일단 여천천이 깨끗해진다. 지금보다 훨씬. 그래서 물을 청정수화하겠다는 부분이고요. 또 이렇게 되어야만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휴식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생태공원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인택> 네 말씀 감사합니다. 한 가지만 더 추가 질문드려보겠습니다. 지금 현재 여천천 하류에서는 하루에 5만 톤 규모로 현재 준비를 했습니다만, 예산이 충분하게 배정이 되지 못해서 5만 톤이 지금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6만 4천 톤으로 하수처리장 등을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럼 이 예산은 어떻게 확보하실 것인지요?
◆이미영> 이 부분은 도시 개발에 따른 하수량 증가나 여기에 해당되는 국비 세금을 보조할 수 있는 사업이 있거든요. 거기에 시비까지 같이 결합을 해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김인택> 네 감사합니다. 아까 말씀에서 남구에서는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고 말씀을 하셨다는 측면에서요.
◆이미영> 충분한 인프라가 갖춰진 게 아니고요. 어느 정도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고 말씀드렸어요.
◇김인택> 어느 정도라는 게 좀 모호한데요. 그러면 그런 측면에서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다. 어느 정도라는 측면에서 남구의 품격이라는 단어와 결부시켜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타 시도에 품격을 갖춘 유럽의 명 도시나 이런 지역을 가보면, 누구나 제약 없이 여행을 할 수 있고 관광 약자를 배려한 무장애 관광에 대한 관심과 인프라가 충분하게 갖춰져 있다고 합니다. 동구나 울주군 등에는 현재 무장애 길을 조성하여 노인, 어린이, 유아 및 장애인 등의 안전하고 자유로운 독립 관광을 보장하고 있습니다. 남구에도 이런 무장애 길이 인프라로서 갖추어진다면 충분하게 남구의 품격이 갖추어진다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신다면요, 울산 남구의 어느 코스부터 무장애 길이 추진돼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이미영> 네 제가 남구 의원도 하고 지금 시의원도 했던 경험으로 장애인 정책 우수 의원 상도 이제 수상을 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이제 장애인 관련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추진을 해왔는데요. 지금도 생각하면 예전에 고래 관광특구로 지정되었던 장생포 쪽에 고래문화마을을 다녀오셨던 이제 장애인들께서 저를 찾아오셨더라고요. 그래서 고래문화마을조차도 거의 한 10군데가 넘는 곳에 장애인으로서 관광하기가 불편하셨던 부분을 지적해 주셔서 그 부분을 전체 다 개선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우선 고래 관광특구로 지정됐던 장생포 쪽에는 아직도 사실 개선해야 할 곳이 많다고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우리 남구에 일단 대표 관광지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리고 궁거랑 마실길로 유명한 무거천 일대부터 시작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건축 당시나 또 장소 조성부터 누구나가 장애인은 물론이고 누구나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서 공간을 사실 만들어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부터라도 건물이나 공간 조성이 BF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김인택> 네 말씀 감사드립니다. 아까 우리 후보자께서 말씀하신 공약 중에 공동주택관리단 운영으로 70%가 넘는 아파트 구민들의 갈등과 관리비를 확 줄여드리겠다고 발표하셨는데요. 공동주택법상 300호 이상은 형법에 따라서 그리고 이하는 민법에 따라서 관리가 된다는 것이 적당하다고 저희들은 생각을 하고 있고. 법상 그러한데, 300호 이하일 경우에 만약에 이와 같은 공동주택 관리단이 운영된다면 남구청에서 과도한 행정력을 투자하는 것이 아닐까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이미영> 일단 저희 남구민들 70% 이상이 아파트에 살고 계시거든요. 그래서 이 공동주택 관리단 자체는 실제로 남구 의원 때부터 이렇게 아파트 주택 관리가 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당시에도 아파트 관리에 대한 민원이 끊이지 않았고 실제 제가 지난주 금요일 이제 이번 선거 출마로 의원직을 마무리한 상태인데, 그때까지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 관리 사무소와 그리고 입주자 대표 협의회 그리고 또 입대위와 주민들 그리고 주민과 주민 간의 갈등이 끊임없었고 또 쉽게 해결되지도 않았습니다. 특히 도색 그리고 공용문, 방화시설 등의 공사를 할 때, 공사 시점이나 공사 방법 그리고 공사비 등에 관해서 일어나는 문제가 주된 갈등 원인이었는데요. 이 부분들을 원활하게 해드릴 수 있도록 해서 관리비를 확 줄일 수 있도록 해드리는 것입니다.
◇김인택> 네 그러면 이제 저희가 궁금한 것은 조정을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될 것 같은데요.
◆이미영> 조정이 아니라 사실은 컨설팅이죠.
◇김인택> 그럼 컨설팅 가지고 양측의 민원에 예민한 재산권을 서로 보존을 할 수 있는 그게 가능한가요?
◆이미영> 그렇죠.
◇김인택> 그러면 이제 컨설팅만 가지고도 공동주택 관리단이 운영이 된다고 생각을 하신다는 말씀인 거죠.
◆이미영> 컨설팅이라는 부분들은 많은 부분을 포함하는데, 지금 이 제도 같은 경우는 이미 다른 지자체에 시행을 해서 성공한 경험이 있는 지자체가 있습니다.
◇지미옥> 네 아까 공약 중에 '원스톱 민원 책임 전담팀'을 꾸리겠다고 말씀하셨는데, 혹시 이 부분은 어떠한 근거로 가능할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미영> 네 우선 의원으로 활동하는 동안 제일 많이 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민원을 넣으면 처리가 어떻게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 그리고 담당자가 바뀌었더라. 그리고 연락 준다고 해 놓고 안 주더라, 서로 미루더라 등 시원하게 해결도 아니면 또 진행이 되면 된다, 안 되면 안 된다 답변을 못 듣는다는 어떤 주민들의 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이제 원스톱 민원 책임 전담팀이라는 부분들은 저희가 이제 각 지자체에 보면 민원 여권과가 있거든요. 그리고 이제 그 민원과에서는 이런 민원들이 들어오면 사실 담당 부서로 배치까지는 합니다. 근데 이게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관한 부분들이 있어서 주민들이 많이 답답해하시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전담팀에서 이 진행 과정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고 그리고 그걸 마무리되는 데까지 관리를 해야 된다는 겁니다.
◇김인택>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서는 세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다른 정당 후보가 시장으로 당선이 된다면, 국비 확보에서의 협치는 어떻게 추진하실 생각이십니까?
◆이미영> 네 우선은 사실 정당이 다르다고 해서 우리 주민들이 편리하고 또 안정된 생활을 막을 권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특별교부세는 사실은 각 지자체에서 국비를 확보할 수 있는 통로입니다. 그래서 그 특별교부세를 확보해서 제대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인택> 그러면 지금 현재 남구청에서의 특별교부세 규모가 어느 정도인가요?
◆이미영> 특별교부세 규모는 그 해나 아니면 장기 사업의 어떤 규모에 따라서 다르거든요. 그래서 실제로 평균 최소 한 몇 십억 원에서 몇 백억 원까지 진행이 됩니다.
◇지미옥>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기도 한데요. 국민들이 이런 얘기를 해요. 이미영 후보자는 의원 경력만 있다는 우려가 있어요. 혹시 행정가 경력이 없는데, 현임 구청장과 비교해 봤을 때 지금 이미영 후보자는 어떤 차별점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이미영> 네 우선 지금의 구청장께서 지금 이제 다시 후보가 되셨는데 지금 후보께서도 의원 출신입니다. 시의원만 하시고 이제 구청장이 되셨고 저는 남구 의원과 시의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다른 후보와 차별된 경쟁력이 남구에서 구의원과 시의원을 했다는 것이고요. 바닥부터 시작해서 남구 주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또 소통하면서 구정과 시정을 두루 살펴왔던 것이, 구청장이 되어서도 주민의 입장에서 주민을 위한 구정을 펼칠 수 있는 원동력이자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확신하고요. 특히 의원으로서 8년 동안 행정을 견제, 감시하면서 행정의 옳고 그름을 명확히 볼 수 있고 바른 행정을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미옥> 네 마지막으로 구민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실까요?
◆이미영> 네 이제는 남구가 발전할 차례입니다. 저 이미영은 발전과 더불어 또 품격과 희망이 넘쳐 오르는 남구를 만들겠습니다. 오직 저 이미영만이 또 여러분이 주시는 남구의 힘이자 발전 동력을 온전히 남구와 남구민 여러분을 위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남구에서 자라고 또 남구에서 배우고 또 남구에서 일하는 이미 준비된 구청장 저 이미영에게 힘을 주시고 믿고 맡겨주십시오. 남구의 희망이 더불어 오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미옥> 네 감사합니다.
◆이미영> 감사합니다.
◇지미옥> 네 후보자님의 정책적 비전을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이미영 더불어민주당 남구청장 예비후보였습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남구청장 예비후보 이미영 후보자와 이야기를 나누어 봤습니다.
◇김인택> 선거는 우리의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한 기회입니다. 우리가 선택한 공약과 후보자들로 우리가 살아갈, 또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미래가 결정되기 때문에 절대로 허투루 봐서는 안 된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특별한 정당보다는 후보자의 정치 성향과 신념 그리고 후보자의 진심을 엿볼 수 있도록, 우리 동네 리포터에서 준비한 시간이 모쪼록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 표를 선택하는 데 발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은 5월 11일 북구 후보자들을 모시고 전화 인터뷰 진행됩니다. 북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미옥> 우리 동네에서 관심을 기울일 만한 소식을 알리고 우리의 목소리를 내는 이 시간, 우리 동네 리포터는 다음 주에도 계속됩니다. 지금까지 청취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진행의 김인택, 지미옥, 작가 정지혜, 김인택, 대본 지도의 박정민, 기술의 권석진, 제작 지원 울산 시청자 미디어센터, 책임 김성광, 제작의 우리 동네 리포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