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아령이 떨어져 인근 상가 구조물이 파손됐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아령이 떨어져 인근 상가 구조물이 파손됐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부산 부산진경찰서와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50분쯤 부산진구의 한 아파트에서 아령이 떨어졌다.
이 사고로 아파트 앞 상가 천장과 계단 등 구조물 일부가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한 아파트 주민은 자신의 집에 있던 아령이 떨어진 것 같다며 스스로 경찰에 이를 알렸다.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한 주민이 자신의 집 창가에 있던 아령이 떨어졌다며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다"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는 등 조사를 진행한 뒤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