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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사 후보 '청년일자리'·'공기업 설립'·'공공일자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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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주지사 후보 '청년일자리'·'공기업 설립'·'공공일자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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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집자주

    제주CBS와 제주일보 제주MBC 제주의소리 등 제주지역 언론4사는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도민과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로 치르기 위해 '선거보도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선거보도자문단은 '선택 2022 한 표, 한 표가 미래다' 슬로건을 바탕으로 '7대 어젠다'와 '30개 세부항목'을 선정했다. 제주CBS는 7대 어젠다에 대한 오영훈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허향진 국민의힘 후보, 박찬식 무소속 후보의 입장과 해법, 정책 대안을 5차례에 걸쳐 보도한다. 11일은 세 번째로 '지역주도 경제와 노동 존중'에 대한 후보들의 생각을 정리했다.

    [제주CBS 등 언론4사 6.1 제주도지사 선거 7대 어젠다 기획 보도] ③지역주도 경제와 노동 존중
    오영훈 "신산업 파이 키워 일자리 확대" "관광이득 도민에게 돌아가도록"
    허향진 "임기내 3만개 일자리…공기업 5개 설립"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관광청 신설"
    박찬식 "환경보전기여금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주민 중심 관광 패러다임 대전환"

    ▶ 글 싣는 순서
    ①제주행정체제 개편 오영훈·박찬식 "필요" 허향진 "검토"
    ②제주지사 출마 오영훈·허향진·박찬식 '포스트 코로나 전략은?
    ③제주지사 후보 '청년일자리'·'공기업 설립'·'공공일자리' 제시
    (계속)

    왼쪽부터 오영훈 허향진 박찬식 후보.왼쪽부터 오영훈 허향진 박찬식 후보.
    후보들은 양질의 일자리 확대와 창업 지원,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한 정책 가동에 너나없이 한목소리를 냈다. 마을생태관광 등 다양한 프로그램 도입으로 질적 성장을 꾀하고, 관광 혜택이 도민들에게 돌아가는 선순환 구조로 제주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제주형 일자리 정책과 청년 정책


    오영훈 후보는 "일자리 정책은 삶의 질을 위한 기본소득의 임금 수준과 복지가 보장된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중점을 두겠다"며 "산학연 협력체계를 통해 인재 양성과 신산업 파이를 키우는 체제로 일자리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년정책의 핵심은 제주형 청년보장제"라는 오 후보는 "대학 학자금 무이자 대출 지원과 청년 창업자금 신용보증 지원, 생애 첫 주택 장만 자금 지원 등 학업과 취업, 주거 등 분야별 세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허향진 후보는 "임기 내 3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며 "제주공항공사와 해양산업공사, 교통공사 등 5개 정도의 공기업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위해 다양한 일자리 지원책을 마련하고, 도지사 직속 '제주청년 미래프로젝트 지원본부'를 설치해 청년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는 한편 청년 대중교통비도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박찬식 후보는 환경보전기여금으로 참여소득형 일자리 3천개, 사회적경제 일자리 1만개, 통합돌봄을 통한 일자리 1천여개, 노인 공공근로 일자리 1만5천개를 약속했다.
     
    또 노동정책관을 신설해 노동전문가로 임명하고, 노정교섭을 정례화 하겠다고 했다.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 방안


    제주 유채꽃 걷기대회. 제주도 제공제주 유채꽃 걷기대회. 제주도 제공
    오영훈 후보는 "대규모 관광 개발로는 더 이상 지속가능한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전제한 뒤 다채로운 관광상품으로 여행객에게 만족을 주고, 생태관광과 로컬관광 등 프로그램 활성화로 관광 이득이 도민과 지역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일과 휴가가 양립하는 워케이션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새로운 관광 모델을 만들고, 메타버스 제주관광 등 미래 관광산업 육성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했다.
     
    허향진 후보는 "지속가능한 관광 체질 개선을 통해 아시아의 문화.체험.학습.축제 중심지로 도약시키고,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관광청을 신설하는 한편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주시 동문시장과 산지천, 제주항을 연계해 야간조명 산책거리를 조성하고, 행정조직에 야간관광 전담팀도 신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찬식 후보는 "제주관광의 토대는 자연생태와 경관, 농업과 농촌"이라며 "주민이 중심이 돼 지역 자연환경과 역사인문 환경을 기초로 한 마을생태관광과 함께 농업과 연계한 체험과 치유관광이 확대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박 후보는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 시설보다는 사람에 투자해 양에서 질로, 외지자본 중심에서 지역주민 중심으로 관광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미래산업 육성 방안


    오영훈 후보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1차 천연자원을 원료로 하는 새로운 미래산업으로 메이드인 제주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서겠다"며 "제주푸드 가공식품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생약 기반 바이오헬스산업도 육성하는 단계별 전략을 시행하겠다"고 제시했다.
     
    여기에 제주지역 산업생태계 디지털화 추진과 함께 미래를 이끌 과학기술 연구를 위한 제주과학기술진흥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허향진 후보는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율주행차 시범도시와 5G 기반 글로벌 드론도시, 민간우주산업 거점도시 조성 등 후손들을 위해 4차산업 전진기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제주 서부지역에 제주형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하고, 제주시 구도심권에 도시첨단 산업단지도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찬식 후보는 "제주 미래산업은 문화산업"이라고 단언한 뒤 "제주창작센터를 설립해 콘텐츠 제작 능력과 디자인산업을 육성해 문화산업을 꽃 피우겠다"며 "세계적 흐름에 따라갈 수 있도록 디지털 기술이 기초기술이 되는 교육기반도 갖추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기후 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신재생에너지 산업과 건물, 시설을 포괄하는 그린리모델링 상업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언론4사 선거보도자문단이 제시한 6.1 지방선거 7대 어젠다는 ▲제주형 자치분권과 국제자유도시 ▲코로나19 대응 전략 강화 ▲지역주도 경제와 노동 존중 ▲제주도민 삶의 질 향상 ▲지속가능한 제주와 환경보전 ▲제주 제2공항 갈등 해법 ▲제주4.3의 완전한 해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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