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전통시장 각 상인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강릉시청 제공강원 강릉시가 전통시장 상생발전과 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강릉시는 12일 오후 2시 시청 8층 시민사랑방에서 전통시장 각 상인회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통해 상인들의 경영 마인드 개선과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코로나19로 침체되됐더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강릉시에 따르면 그동안 전통시장에서는 신용카드 결제와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불친절, 위생 불량 등의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날 협약식에서 상인회는 카드결제와 현금영수증 발급 등의 결제방식 개선과 고객 응대에 대한 자체 교육과 캠페인 개최 등 지속적인 자정 노력을 통해 경영 마인드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장 활성화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후시설 개선과 시설 현대화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할 방침이다.
엄금문 일자리경제과장은 "전통시장 경기 활성화를 위해 상인회와 협업해 강릉의 대표 관광지인 전통시장의 위상을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