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제공서울 관악구는 오는 6월 8일 낙성벤처창업센터에서 '2022 관악S밸리 데모데이 TOUR'를 시작으로 관내 벤처·창기업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스타트업 컨설팅 전문기업인 '그라운드업벤처스㈜'와 함께 12월까지 데모데이를 6회 진행해 지역 내 벤처·창업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전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5월에 열리는 서울창업센터관악 주관 '스타트업 스케일업 IR데이'까지 포함하면 관악S밸리 유관기관 데모데이는 올해 총 13회에 달한다.
낙성벤처밸리와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구 전체를 대학·기업·지역이 상생하는 벤처·창업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관악S밸리' 사업을 지속 추진해왔다.
6월 8일 시작하는 '2022 관악S밸리 데모데이 TOUR 1'에는 전문투자사 4개사와 메가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한다. 행사는 모집을 통해 선발된 관내 창업기업 6개사의 기업발표와 질의응답, 심사평 등으로 진행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기업과 투자사 간의 1대 1 네트워킹도 이루어진다.
최종 우승기업은 구청장상 수상과 관악S밸리 페스티벌 데모데이 출전권, 스타트업 스케일업 사업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을 받는다.
데모데이 참가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또는 구 일자리벤처과에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관악S밸리 데모데이 TOUR'는 사업 자금이 필요한 동시에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