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새벽 부산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이 달리는 택시에 치여 숨졌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50대 남성이 달리는 택시에 치여 숨졌다.
13일 오전 1시 20분쯤 사하구 다대동 한 도로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신호를 위반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를 미쳐 발견하지 못하고 충격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