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가 다음 달 18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간의 자율적 모임체로 이번 제2기는 지난해 8월부터 내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이어나가게 된다.
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발굴과 제안, 공공시설 등 성인지 관점을 반영한 현장 모니터링, 여성친화도시 홍보와 의견수렴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여성친화정책의 파트너로서 시민참여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재)전남여성가족재단과 계약을 체결하고 한 달여에 걸쳐 총 7회, 25시간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정책을 위한 민관 소통의 창구로써 다양한 의견제시와 홍보 활동 등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