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동부지역 지방선거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연예인들이 출동했다.
공영민 고흥군수 후보 출정식에서 가수 구창모 씨가 선거 차량 위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영민 후보 측 제공
19일 열린 공영민 민주당 고흥군수 후보의 출정식에 개그맨 엄용수 씨와 송골매 리드보컬이었던 구창모 씨가 함께 해 지지를 나타냈다.
공영민 후보는 출정식에서 "매년 1천 명씩 인구가 줄어드는 고흥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기획재정부와 국회를 찾아다니며 정부 예산과 사업을 확보할 군수가 필요한데, 다음 선거나 의식해서 마을 행사 찾아다니며 축사하는 사람이 군수가 되면 이 위기를 타파할 수 없다"며 "다음 선거를 의식하지 않고 고흥을 위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낼 저 공영민을 군수로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귀근 고흥군수 후보 출정식에서 발언하는 배우 남능미 씨. 송 후보, 개그맨 박세민 씨. 송귀근 후보 측 제공 송귀근 무소속 고흥군수 후보의 출정식에는 개그맨 박세민 씨와 배우 남능미 씨가 함께 했다.
송귀근 후보는 "민선 7기 고흥군수로서 유치한 대규모 사업들을 마무리 짓기 위해 4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며 "지난 4년동안 12년의 묵은 때를 벗겨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이 있고 내편 네편 편가르기 등 12년의 잔재를 없애고 군민이 주인이 되는 고흥군을 위해 정당이 아닌 인물을 보고 꼭 투표해달라"고 강조했다.
개그맨 심형래 씨가 이기연 전남도의원 후보 광양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말하고 있다. 이기연 후보 측 제공더불어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광양 출신 무소속 이기연 전남도의원 후보의 광양읍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는 개그맨이자 영화감독인 심형래 씨가 참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