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가 원주에서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 원창묵 원주 갑 국회의원 후보와 거리 유세에 나서고 있다. 이광재 후보 제공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가 강원남부권을 '휴양-건강도시'로 변화시키겠다고 선언했다.
이 후보는 20일 동해시를 시작으로 삼척시,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 등 강원남부권 유세에 집중하고 있다. 유세에서는 '산림휴양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휴양도시 건설과 평창 서울대병원 유치 등을 포함하는 '강원남부권' 비전을 발표했다.
강원남부권 공약인 △산림휴양·관광산업 육성 및 LNG발전소 유치 △의료분야 투자 확대로 '스마트 건강도시' 구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삼척에서는 노인복지회관도 방문해 △어르신 버스비 무료 △어려운 어르신 수당 연 120만원 △어르신 소득형 일자리 2배 창출 △신바람 경로당 △파크골프장 등 생활체육시설 확충 △치매 안심지원 등의 노인복지공약도 부각시켰다.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에는 새벽 0시 원주소방서, 단계지구대를 시작으로 인제와 속초, 강릉까지 이어지는 광폭행보에 나서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