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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서 선거 벽보 훼손…'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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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동래구서 선거 벽보 훼손…'경찰 수사 착수'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부산 동래구에서 선거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동래경찰서 제공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부산 동래구에서 선거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부산 동래경찰서 제공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부산에서 선거벽보가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동래구 명륜동의 한 병원 벽에 부착된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벽보가 찢어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선관위에 알렸다.
     
    해당 벽보는 곧바로 정상적인 벽보로 교체됐다.
     
    선관위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하는 한편, 해당 벽보의 지문감식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정당한 이유 없이 선거벽보를 훼손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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