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년셰어하우스 블루쉽하우스. 청양군 제공충남 청양군이 청년 셰어하우스 '블루쉽하우스'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23일부터 6월 9일까지로 총 6명을 모집한다.
입주 자격은 청양군에 주소를 둔 미혼청년(만 18세부터 45세·무주택자)으로 월 10만 원의 사용료와 별도의 관리비를 내면 된다. 거주기간은 1년이지만, 추후 거주 적합 여부에 따라 1년 연장할 수 있다.
국비 5억을 포함해 총사업비 11억 원이 들어간 블루쉽하우스(Blue Sheep; 청양을 의미)는 다음 달 완공을 목표로 내부공사가 한창이다. 1층에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과 일자리정보센터가, 2층에는 청년 셰어하우스가 들어선다.
청년들의 주거 편의성 확보를 위해 1호당 1명이 거주하도록 했다. 호실마다 샤워실, 화장실, 냉난방기를 비치해 생활 편의를 높였다.
공용공간에는 세탁기, 건조기, 냉온수기,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이 들어갔다.
예비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청양군 홈페이지나 미래전략과 인구청년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