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제공대구시교육청은 놀이를 통해 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지원하는 방과후 놀이유치원 30개원을 지정했다.
방과후 놀이유치원은 맞춤형 놀이를 통해 유아의 언어·정서·신체발달 등을 회복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언어·정서·신체발달 프로그램과 △가정연계 맞춤형 놀이코칭 프로그램이 있다.
언어·정서·신체발달 프로그램은 유아의 언어·정서·신체적 발달을 돕고, 가정연계 맞춤형 놀이코칭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의 놀이 문화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달 공모를 통해 공·사립유치원 30개원(공립 5, 사립 25)을 선정하고, 각각 700만원씩 총 2억 1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박종희 유아특수교육과장은 "방과후 놀이유치원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코로나19 이전 일상이 회복돼 유아들이 친구들과 재잘재잘 이야기하고, 마음껏 어울려 뛰어 놀며 건강하게 성장해가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