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세계잼버리 공식 캐릭터 '새버미'. 전북도 제공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예비 대회 격인 '프레잼버리'가 오는 8월 2일부터 7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매립지에서 열린다.
24일 새만금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프레잼버리에는 국내 스카우트 대원과 지도자 약 1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국내·외에서 1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봤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해외 참가자의 국내 입국이 제한되면서, 규모가 크게 줄었다.
이에 따라 전체 예산도 기존 48억 700만원에서 8억 3천만원으로 6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여성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으로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가 요청한 프레잼버리 사업 계획 변경 사항을 승인했다.
한편, 새만금 세계잼버리는 내년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전북 부안군 새만금 매립지에서 열린다.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며, 국내·외 청소년 약 5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