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진화 유공 표창을 받고 있는 공무원. 삼척시 제공강원 삼척시는 지난 3월 울진·삼척 지역 대형산불 진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산림과 산불방지담당 임병덕 팀장 등 37명이 대통령 표창 등 정부포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상은 지난 3월 4일부터 3월 13일까지 이어진 울진·삼척 산불 현장에 투입돼 투철한 사명감으로 산불 진화에 힘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이바지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삼척시 산불진화 유공자 표창 규모는 대통령 표창 1명, 국무총리 표창 1명,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명,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1명, 산림청장 표창 8명, 도지사 표창 21명 등 37명이다.
임병덕 산불방지담당은 "이번 경북·강원 대형산불 때 진화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함께 진화에 참여한 산불진화대원, 소방대원, 군 장병, 헬기 조종사 등 많은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진화가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