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춘성 진안군수 후보 측 제공
전춘성 더불어민주당 진안군수 후보는 26일 "농작물 가뭄 피해를 막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춘성 후보는 이날 진안군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현재 진안지역은 심각한 가뭄으로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 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농민들이 마음 편히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민·관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가뭄 지역 비상용수 공급에 필요한 인력, 장비를 미리 확보해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 후보는 "재선에 성공하면 가뭄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관리하겠다. 중장기적으로 수자원 확보와 용수 공급원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민의 진짜 친구, 가족으로서 가뭄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누적 강수량은 154㎜로, 평년의 57% 수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