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도 27일 오전 6시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0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황진환 기자부산에서도 27일 오전 6시부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205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지방선거에 대한 낮은 관심을 반영하듯 부산의 투표율이 전국 평균과 지난 대선 같은 시간대 투표율 보다 다소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부산의 투표율이 1.3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평균 1.59%보다 낮은 수치고, 지난 20대 대선의 동시간대 투표율 1.92%에도 훨씬 못미치는 수치다.
부산은 동구의 투표율이 1.93%로 가장 높았고, 강서구가 0.93%로 가장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유권자의 투표시간은 이날 오후 6시 까지다.
코로나19 확진자 등(격리자 포함)은 투표 이틀째인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