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 대청호 상류의 장계관광지가 조경 사업을 통해 새롭게 거듭났다.
옥천군은 이날 이 관광지 야외무대에서 김재종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경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 2월부터 모두 66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노후시설 보수와 1km 산책로 정비, 호반식당 리모델링 공사 등을 마무리했다.
대청호반의 풍광을 감사할 수 있는 산책로에는 수국 등의 다양한 꽃을 식재했다.
다음 달부터는 호반식당과 카페프란스 운영자도 모집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장계관광지의 활성화를 위해 생태탐방로인 향수호수길과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된 안터지구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재종 군수는 "민선 7기 재임 기간 대청호를 우리의 삶의 터전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장계관광지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으로 옥천군 관광활성화 기반을 다져 전국적인 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