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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 "속도감 있게 조직, 이슈 정리하겠다"

강원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 "속도감 있게 조직, 이슈 정리하겠다"

    핵심요약

    "정당, 이념, 학교, 성별, 출신 구분 없이 섬기고 모시는 통합과 화합의 시장되겠다"

    3일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정의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유정 기자3일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자가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정의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진유정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 당선인이 춘천시정의 안정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육 당선인은 3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정치에 입문했지만) 저는 수십 년 동안 행정가로 일했다. 행정은 국민이나 시민들의 삶을 잘 보살피는 것이다. 자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춘천시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주요 조직과 이슈를 속도감 있게 정리할 것이다"며 "시청의 전반적인 작동 시스템, 조직 운영의 적정성, 원활함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다듬겠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육 당선인은 국민의힘 소속인 김진태 강원도지사 당선인과 다수의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 당선인 과의 관계에 대해 "지형이 바뀌었지만 춘천시민들의 이익을 위한다면 정파를 떠나 모두 도와줄 것이다"며 "백번 천 번 부탁하고 만나겠다"고 자신했다.
     
    인수위 구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지난 2일 부시장으로부터 개요를 받고 (저희)스탭들이 인수위를 구성하고 있다"며 "방향성이 같은 전문가와 외부 인사들이 모일 것이다. 다음주부터 구체적인 상의가 들어갈 것이다"고 했다.

    육 당선인은 "경청과 소통을 통해 춘천시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새로이 하겠다"며 "정당, 이념, 학교, 성별, 출신 구분 없이 시민 모두를 하나로 섬기고 모시는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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