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데뷔 9주년 당일인 13일 4천 명의 팬들과 함께 엠넷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를 진행한다. 또한 신곡 '옛 투 컴'의 무대를 방탄TV를 통해 최초 공개한다. 빅히트 뮤직 제공오는 10일 컴백하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4천 명의 관객과 함께하는 사전녹화를 진행한다.
7일 0시,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13일 엠넷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를 진행한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오는 1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사전녹화는 관객 4천 명이 참여한다. 당일 불참자 등을 고려해 예비번호를 100명에게 배부한다. 사전녹화 신청은 오는 9일 진행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위버스를 참고하면 된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BTS 멤버들과 아미(팬덤) 여러분만의 특별한 날 진행되는 녹화로 가능한 더 많은 아미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 규모와 인원을 늘려 진행하게 되었다. 아미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같은 날 새 앨범 '프루프'(Proof)의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 무대를 이날 최초 공개한다.
데뷔 9주년 당일인 13일 밤 9시,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신곡 무대 영상이 게시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타이틀곡 무대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새 앨범과 신곡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특별 손님 등장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일 오후 1시(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를 발매한다. 올해로 데뷔 9주년을 맞은 방탄소년단이 그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 펼칠 새로운 챕터에 대한 희망을 담아 만든 새 앨범 '프루프'는 총 3장의 CD로 구성돼 있다. 신곡은 '옛 투 컴'을 비롯해 '달려라 방탄' '포 유스'(For Youth)까지 총 3곡이다.
그동안 미국을 중심으로 활동해 온 방탄소년단은 이번 컴백을 맞아 오는 16일 '엠카운트다운', 17일 '뮤직뱅크', 19일 '인기가요' 등 국내 음악방송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