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여름휴가 기간에 국내 여행 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2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도내 7개 시군이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진주시 '하모 다 잘될거야, 진주관광', 김해시 '안심여행 뷰 맛집 김해여행', 창녕군 '창녕9경 창녕관광과 축제 홍보', 고성군 '경남 고성 독수리 생태관광', 하동군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유치 홍보', 거창군 '보랏빛 감악산 풍력발전단지 여행안내', 합천군 '웰니스 도시의 합천, 레저관광' 등 7개 시군이 '테마가 있는 경남여행'이라는 종합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은 경남 여행 정보와 여행 상품 등을 소개한다. 특히 경남관광기념품점도 운영해 인기 관광기념품과 특산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또, 경남관광재단 전담여행사는 거제 웰니스 여행상품, 통영 가족 럭셔리 여행, 한산도 1박 2일 섬 일주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현장 판매한다.
이와 함께 포토 부스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경남 관광기념품을 제공하는 '빙글빙글 룰렛 이벤트'도 연다.
경남도 심상철 관광진흥과장은 "경남은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대표되는 운치있는 바다 경관과 합천 오도산 치유의 숲 등 수려한 산악 웰니스 관광자원을 포함해 역사, 문화, 볼거리, 즐길거리가 산재해 있는 관광 명소"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