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수진 최고위원(좌)이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김용완 기자조수진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이 "전북이 미래 지향적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뤄내야 한다"면서 적극적인 예산 지원 활동을 강조했다.
전북 출신인 조수진 의원은 28일 전북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에도 전북 출신 국회의원이 많다"고 언급하고 "전북을 위해 예산과 민원 해결의 창구 역할을 하겠다"면서 이같이 약속했다.
이날 조수진 최고위원의 간담회에는 이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북 지방의회에 진출한 국민의힘 소속 비례 의원 4명이 참석해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통해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수진 의원은 또, 이날 전북 무주군을 찾아 황인홍 군수를 면담하고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지원 등을 논의했다.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과 관련, 올해 타당성 용역비 3억 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에 반영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