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모습. 경북도 제공경상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축제장 안전과 방역 점검을 강화한다.
방역의 경우 지역축제장 및 물놀이 지역(하천, 계곡, 해수욕장 등), 휴양림 등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 및 감염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관리 방안을 수립해 집중 확인한다.
안전점검은 대형축제를 중심으로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가스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축제 안전관리 추진실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방역 안전관리 예방수칙을 안내할 방침이다.
특히 포항 오토캠핑 페스티벌(7.1~3일)과 영덕 황금은어축제(7.29~31일), 봉화 은어축제(7.30.~8.7.) 등 7월에 총 3건의 지역축제가 열려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방역관리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